[데이터베이스 개론] 데이터 언어 - DDL, DML, DCL

💡 데이터 언어

사용자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에 접근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과 통신하는 수단

데이터 언어는 사용 목적과 기능에 따라 데이터 정의어, 데이터 조작어, 데이터 제어어로 나뉜다. 

📍 데이터 정의어(DDL)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구축할 때 스키마를 정의하거나, 수정 또는 삭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데이터 언어

데이터 정의어의 구체적인 사용 목적은 아래와 같다. 스키마를 새로 정의하거나 삭제 또는 수정하면 데이터 사전에 그 내용이 반영된다. 

• 새로 만들려는 데이터베이스의 스키마를 설명함
• 이미 정의된 스키마의 구조나 제약조건 등을 변경 또는 삭제함

📍 데이터 조작어(DML)

사용자가 데이터의 삽입·삭제·수정·검색 등의 처리를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 요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 언어

데이터 정의어(DDL)로는 스키마를 다루고 데이터 조작어(DML)로는 인스턴스를 다룬다. 인스턴스는 스키마에 따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실제 데이터 값을 의미한다. 

 

데이터 조작어는 설명 방식에 따라 절차적 데이터 조작어와 비절차적 데이터 조작어로 나뉜다.

• 절차적 데이터 조작어(procedural DML):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얻으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설명함
• 비절차적 데이터 조작어(nonprocedural DML):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가 무엇인지를 설명함

📍 데이터 제어어(DCL)

데이터베이스의 무결성, 보안, 회복, 동시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필요한 규칙이나 기법을 정의하는 데 사용하는 데이터 언어

• 무결성(integrity): 데이터베이스에 정확하고 유효한 데이터만 유지함
• 보안(security): 허가받지 않는 사용자가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거나, 허가된 사용자가 접근 권한이 있는 데이터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함
• 회복(recovery):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함
• 동시성(concurrency): 여러 사용자가 같은 데이터에 동시에 접근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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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 김연희, 데이터베이스 개론 제2판, 한빛 아카데미, 2019.